LG 휘센 2in1 에어컨 자가 설치? ‘매우 쉬운 방법’으로 초보도 전문가처럼!
목차
- ‘LG 에어컨 2in1’은 무엇이며 왜 자가 설치가 매력적인가?
- 자가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준비물
- 가장 중요한 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실내기 위치 선정
- 벽걸이 에어컨(실내기) 설치: 타공부터 거치까지
- 타공 위치 결정과 구멍 뚫기
- 배관 연결 및 실내기 고정
- 스탠드 에어컨(실내기) 설치: 거치와 배관 정리
- 배관 연결 마스터하기: 냉매 파이프와 드레인 호스
- 배관 길이 측정 및 절단
- 플레어링 작업의 중요성 (초보자를 위한 쉽게 따라 하기)
- 드레인 호스 연결 및 물 빠짐 확보
LG 휘센 2in1 에어컨 자가 설치? ‘매우 쉬운 방법’으로 초보도 전문가처럼!
목차
- ‘LG 에어컨 2in1’은 무엇이며 왜 자가 설치가 매력적인가?
- 자가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준비물
- 가장 중요한 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실내기 위치 선정
- 벽걸이 에어컨(실내기) 설치: 타공부터 거치까지
- 실외기 연결: 냉매관, 전선, 그리고 진공 작업
- 실외기 위치 선정 및 수평 맞추기
- 배관 및 전선 연결
- 냉매 라인 진공 작업: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
- 마무리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작동 확인
LG 휘센 2in1 에어컨 자가 설치? ‘매우 쉬운 방법’으로 초보도 전문가처럼!
목차
- ‘LG 에어컨 2in1’은 무엇이며 왜 자가 설치가 매력적인가?
- 자가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준비물
- 가장 중요한 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실내기 위치 선정
- 벽걸이 에어컨(실내기) 설치: 타공부터 거치까지
‘LG 에어컨 2in1’은 무엇이며 왜 자가 설치가 매력적인가?
LG 휘센 2in1 에어컨은 하나의 실외기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실내기 두 대를 동시에 구동하는 시스템입니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냉방 효율성이 뛰어나며, 특히 최근 모델들은 에너지 효율까지 고려하여 출시되고 있죠. 그런데 왜 이 복잡해 보이는 2in1 에어컨을 자가 설치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용 절감입니다. 전문 설치 기사를 통한 설치 비용은 적게는 10만 원대부터 배관 길이나 환경에 따라 수십만 원을 호가할 수 있습니다.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자가 설치에 성공한다면, 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 과정을 직접 이해하게 되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만, 핵심 단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자가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준비물
자가 설치의 성공은 준비에서 70% 이상 결정됩니다. 단순히 에어컨 본체 외에도 몇 가지 필수 공구와 재료가 필요합니다.
- 배관 재료: 동관(냉매 파이프)은 필요한 길이만큼 준비해야 합니다. 2in1은 실외기에서 스탠드와 벽걸이로 각각 배관이 연결되므로 총 4개의 동관(두꺼운 쪽 2개, 얇은 쪽 2개)이 필요합니다. 배관 재료는 보통 미터(m) 단위로 판매되며, 배관이 지나갈 경로를 미리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 전선: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통신 및 전원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실내기와 실외기의 단자 규격을 확인하고, 3심 또는 4심 이상의 전선을 준비합니다.
- 드레인 호스: 응축수가 실외로 배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길이의 호스가 필요합니다.
- 공구:
- 플레어링 툴(Flaring Tool): 동관 끝을 나팔꽃 모양으로 만들어 누설 없이 실외기 및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공구입니다. 자가 설치 시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 진공 펌프(Vacuum Pump) 및 매니폴드 게이지: 에어컨 설치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단계, 진공 작업을 위한 필수 장비입니다. 배관 내부의 공기와 수분을 제거해야 냉방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어컨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진공 펌프가 없다면 절대 ‘제대로 된’ 자가 설치라 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공구 임대점에서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습니다.
- 동관 커터기, 몽키 스패너, 토크 렌치(권장), 드릴, 수평계 등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 안전을 위한 전원 차단 및 실내기 위치 선정
모든 전기 작업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두꺼비집(분전함)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나 주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실내기 위치 선정은 냉방 효율과 직결됩니다.
- 스탠드 에어컨: 방 전체에 바람이 고르게 퍼질 수 있는 곳, 벽으로부터 최소 10~15c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여 공기 흡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 벽걸이 에어컨: 침대나 소파 위 등 사람이 주로 머무는 공간의 상단에 설치하며,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원리를 고려하여 설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배관을 연결하기 쉬운 위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드레인 호스의 물이 자연스럽게 외부로 빠질 수 있도록 약간의 경사를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벽걸이 에어컨(실내기) 설치: 타공부터 거치까지
타공 위치 결정과 구멍 뚫기
실내기 거치대를 벽에 고정하기 전에, 배관이 지나갈 구멍(타공)의 위치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타공 위치는 실내기 뒤쪽의 배관 출구와 일치해야 하며, 반드시 약간의 하향 경사를 주어 빗물이나 응축수가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코어 드릴을 사용하여 벽에 구멍을 뚫습니다. 이때 구멍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도록 유의하며, 보통 60~70mm 구경의 구멍이 적당합니다.
배관 연결 및 실내기 고정
배관을 구멍을 통해 외부로 빼내기 전에, 미리 실내기 후면에 있는 배관 연결구에 냉매 동관과 드레인 호스를 연결해야 합니다. 특히 동관 연결 시에는 나사산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체결해야 하며, 누설 방지를 위해 토크 렌치(적정 토크 값 사용) 또는 스패너를 사용하여 단단히 조여줍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배관과 전선, 드레인 호스를 테이프로 깔끔하게 묶어서 벽걸이 거치대에 실내기를 걸기만 하면 됩니다.
스탠드 에어컨(실내기) 설치: 거치와 배관 정리
스탠드 에어컨은 벽걸이에 비해 위치 이동이 비교적 쉽습니다. 배관 구멍을 통해 외부로 나갈 배관과 전선만 정리해 줍니다. 스탠드형의 경우도 배관 연결은 실내기 뒷면 하단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배관 연결은 단단하게 하고, 남는 배관은 보기 좋게 정리하여 실외기 쪽으로 빼내 줍니다.
배관 연결 마스터하기: 냉매 파이프와 드레인 호스
배관 길이 측정 및 절단
배관은 실내기에서 실외기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연결될 수 있는 최소 길이로 측정해야 합니다. 너무 길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너무 짧으면 연결이 어렵습니다. 측정 후, 동관 커터기를 이용하여 배관을 직각으로 깔끔하게 절단합니다.
플레어링 작업의 중요성 (초보자를 위한 쉽게 따라 하기)
이것이 자가 설치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플레어링은 절단된 동관 끝을 나팔꽃 모양으로 넓혀, 연결부에 딱 맞도록 만드는 작업입니다.
- 너트 삽입: 동관을 플레어링 툴에 고정하기 전에, 반드시 연결 너트를 먼저 동관에 삽입해야 합니다. (이걸 잊으면 다시 플레어링 해야 합니다!)
- 동관 고정: 동관 끝이 플레어링 툴의 가이드 라인에 맞도록 고정합니다.
- 확관: 툴의 나사를 조여가며 동관 끝을 서서히 넓혀줍니다. 너트와 연결했을 때 누설 없이 밀착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와 각도가 중요합니다.
플레어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냉매가 새어 나가 냉방 효율이 0%가 될 수 있습니다.
드레인 호스 연결 및 물 빠짐 확보
드레인 호스는 실내기에서 외부로 지속적인 하향 경사를 유지하며 설치해야 합니다. 중간에 물이 고이는 ‘웅덩이’가 생기면 곰팡이나 악취의 원인이 되며, 심하면 응축수가 실내로 역류할 수 있습니다. 호스 끝은 물이 잘 빠지는 곳으로 향하게 합니다.
실외기 연결: 냉매관, 전선, 그리고 진공 작업
실외기 위치 선정 및 수평 맞추기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덜 드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각 효율을 위해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수평계로 실외기의 수평을 정확하게 맞춰야 압축기 작동 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냉매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배관 및 전선 연결
실외기의 서비스 밸브(Service Valve)에 플레어링 된 동관을 연결합니다. 2in1 에어컨은 실외기에 스탠드용 배관 연결 포트와 벽걸이용 배관 연결 포트가 각각 2개씩 (총 4개) 있습니다. 굵은 배관은 저압관(가스관), 얇은 배관은 고압관(액체관)입니다. 실내기-실외기가 서로 짝이 맞도록 정확하게 연결하고, 전선도 실외기 단자에 실내기의 번호(L, N, 1, 2, G 등)에 맞게 연결합니다.
냉매 라인 진공 작업: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
진공 작업은 에어컨 설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입니다. 배관 내부의 공기와 특히 수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공기와 수분이 냉매와 섞이면 냉방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압축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매니폴드 게이지 연결: 실외기의 저압관 서비스 포트에 매니폴드 게이지의 호스를 연결하고, 게이지와 진공 펌프를 연결합니다.
- 진공 펌프 가동: 진공 펌프를 작동시켜 배관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듭니다. 게이지 바늘이 $-760 \text{mmHg}$ (약 $-1 \text{bar}$ 또는 $500 \text{micron}$ 이하)에 도달하도록 충분히 진공을 잡습니다.
- 진공 유지 확인: 목표치에 도달하면 펌프를 끄고 게이지 밸브를 잠근 후, 약 20~30분 동안 진공 상태가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바늘이 올라간다면 어딘가 배관 누설이 있다는 뜻이므로, 모든 연결부를 다시 점검하고 플레어링 작업을 재시도해야 합니다.
- 냉매 개방: 진공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면, 실외기의 서비스 밸브를 육각 렌치를 이용해 완전히 열어 냉매(R410A 또는 R32 등)를 배관으로 흘려보냅니다.
마무리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작동 확인
냉매 개방 후, 연결 부위에 비눗물 등을 뿌려 거품이 발생하는지(냉매 누설)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거품이 없다면, 이제 전원을 다시 올리고 시운전을 시작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고 실내기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지, 실외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잘 배출되는지 확인합니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모두 개별적으로 작동시켜 보고, 설정 온도 도달 속도와 소음, 진동 등을 체크하여 모든 설치 과정을 마무리합니다.